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수칙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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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온열질환, 반드시 알아야 할 건강수칙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에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전북도 내 온열질환자는 60명을 넘어섰으며, 폭염의 위험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꼼꼼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온열질환 주요 증상과 고위험군
온열질환은 열탈진, 열경련, 열사병, 열실신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 의식 저하 등이 있으며, 주로 실외 작업장, 논밭, 등산로 등에서 발생합니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과 실외 활동이 많은 남성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생활수칙 4가지
- 시원하게 지내기 - 통풍이 잘 되는 헐렁하고 밝은색 옷을 입고,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며, 자주 샤워해 체온을 낮춥니다.
- 물 자주 마시기 - 갈증이 없어도 수시로 물을 마시되, 신장질환자는 의료진과 상담 후 섭취해야 합니다.
- 무더운 시간대 활동 줄이기 - 오후 12시부터 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피하고, 불가피한 외출 시에는 건강 상태를 살피며 활동을 조절합니다.
- 매일 기온 확인하기 - 폭염특보와 체감온도 등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활동 계획을 세웁니다.
온열질환 의심 시 대처법
- 시원한 장소로 즉시 이동합니다.
- 물수건이나 얼음 등으로 체온을 낮춥니다.
- 증상이 지속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전북도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전북특별자치도는 5월부터 20개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온열질환 발생 현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도 매일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무더운 여름철, 올바른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온열질환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모두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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