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환자 발생…모기물림 주의 해야 할 때!
일본뇌염 환자 발생 현황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2명이 발생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질병관리청은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대상자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일본뇌염은 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특히 여름철에 환자가 많이 발생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주의보를 3월 30일, 경보를 7월 25일에 발령한 바 있습니다. 일본뇌염의 발병은 대부분 8월부터 11월까지 집중되며, 주로 50대 이상의 고령층에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 일본뇌염 예방은 매우 중요합니다.
일본뇌염 환자의 증상 및 원인
최근 확인된 두 명의 환자는 모두 60대이며, 발열, 구토, 인지 저하 및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최근 야외 활동을 하였으며 모기에 물린 이력이 있으며, 예방접종 경과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될 수 있으나,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는 고열, 발작, 목 경직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일본뇌염은 매우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 일본뇌염은 모기 매개 질병으로 여름과 가을에 집중 발생합니다.
- 감염 초기에는 발열과 두통 등의 경미한 증상이 있지만, 심각한 뇌염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국가에서 지원하며, 특히 어린이와 고위험군이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방접종과 예방 수칙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접종을 통해 이 질병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011년 이후 출생한 아동들은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백신을 접종해야 하며, 과거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의 성인 또한 위험 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할 경우 예방접종을 권장받고 있습니다.
모기 특징 및 생태
일본뇌염의 매개체인 작은 빨간집 모기는 논, 미나리밭,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므로 이들 지역에서 활동할 때 조심해야 합니다. 이 모기는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하며, 국내 전역에서 10월까지 관찰됩니다. 모기의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할 위험도 증가하므로,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험 지역에서의 야외 활동 시 방충제 사용 등 충분한 예방 조치가 필요합니다.
감시 체계 및 예방 정보
주요 감시체계 운영 결과 (예시) | 2022년 8월 평균 개체 수 | 2023년 8월 평균 개체 수 |
일본뇌염 매개 모기 개체 수 | 271 | 322 |
최근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대한 감시체계 운영 결과, 2023년 8월 기준 평균 322개체로 전년 대비 51개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일본뇌염의 발생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철저한 모기 방제와 예방접종이 필수적입니다.
질병관리청의 권고 사항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과 함께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을철 일본뇌염 환자가 집중 발생하는 시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충분한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하며, 예방접종 대상자는 빠짐없이 접종을 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접종 안내
일본뇌염 예방접종의 구체적인 안내는 질병관리청의 공식 홈페이지 또는 관할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 예약도 가능하므로 사전 문의하여 접종 시기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