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스마트 제조혁신, 생산량 860% 급증

익산시, 스마트 제조혁신으로 제조업 경쟁력 강화
익산시가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한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가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공정 개선에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2026년 5월 29일, 익산시 인화동에 위치한 유압 배관 전문 제조기업 효진산업에서 열린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성과보고회'에서는 지난 3년간의 혁신 성과가 공유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호 익산시장,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도의원, 삼성전자 관계자, 현장 멘토단, 그리고 도내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참여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북 14개 시군과 삼성전자 협력으로 추진된 프로젝트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를 포함한 14개 시군, 그리고 삼성전자가 함께 추진한 상생 협력 사업이다. 기업별 여건에 맞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과 삼성전자 전문 멘토단의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제조공정 개선을 도모했다.
효진산업, 생산량 860% 증가와 원자재 재고 33% 감소 성과
효진산업(대표 형우생)은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제조 현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실시간 생산현황 모니터링 시스템과 자동절단 설비의 연동을 통해 시간당 생산량이 860% 증가했다. 또한, 파이프 적재대 제작과 스크랩 재활용률 개선으로 원자재 재고를 33% 줄이고 창고 적재율을 100% 향상시키는 등 작업 공간 관리도 크게 개선됐다.
성과보고회와 현장 방문으로 혁신 사례 공유
성과보고회에서는 효진산업의 혁신 사례 발표와 함께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추진 성과 및 도내 참여기업들의 다양한 혁신 사례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간편자동화 설비와 주요 성과를 전시한 부스를 둘러보고, 효진산업 제조라인을 직접 방문해 스마트공장 도입 후 변화된 제조 현장을 확인했다.
최정호 시장, 상생 협력 통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최정호 익산시장은 "전북 14개 시군이 함께 추진해 온 제조혁신의 성과를 익산 기업 현장에서 공유하게 되어 뜻깊다"며 "지자체의 행정 지원과 대기업의 기술 및 경험, 기업의 혁신 노력이 결합된 상생 협력이 도내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스마트 제조 고도화와 기업별 맞춤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