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2년, 민생과 산업 혁신의 시작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 새로운 변화의 기틀 마련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지 2년이 지났다. 이 기간 동안 전북은 특별자치라는 새로운 제도를 바탕으로 도민의 삶과 지역 산업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변화를 준비해 왔다. 전북특별법에 근거한 다양한 특례가 실행되면서 민생, 산업, 지역 기반 전반에서 눈에 띄는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도민 체감형 특례 사업 본격 추진
출범 이후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법에 명시된 333개 특례 중 75개 과제를 사업화하고, 지구·단지·특구 지정과 시군별 대표 특례 등 61개 과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해 왔다. 이를 통해 규제 완화와 권한 이양이 이루어져 행정의 속도가 빨라졌으며,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사업 추진으로 도민의 일상과 산업 현장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농생명, 문화관광, 금융 분야별 성장 기반 구축
- 농생명 분야에서는 남원, 진안, 고창, 익산, 장수, 순창 등 6개 지역이 농생명산업지구로 지정되어 생산 중심 농업에서 가공, 유통, 연구, 기업 유치까지 연계되는 산업 구조를 완성했다. 특히 ‘선 계획 후 개발’ 방식을 도입해 농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다.
-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북형 공수의 제도’를 통해 민간 수의사를 현장에 배치, 가축 방역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축산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무주와 부안이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되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부안 변산비치펍 사업으로 변산해수욕장 방문객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무주는 UN 세계관광기구가 선정한 ‘2025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 금융 분야에서는 전주 혁신·만성지구가 전국 최초 핀테크육성지구로 지정되어 금융 혁신과 벤처 창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26년 상반기에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전북분원이 개소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기업 유치가 기대된다.
민생과 기반 구축 분야에서의 성과
-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권한 이양으로 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 기관이 확대되고, 도내 기업 구매액이 크게 증가해 판로 확보와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 수산업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어업잠수사 시험어업’을 도입해 생산비용 절감과 새로운 수산자원 채취 방식을 마련했다.
- 감염병 대응 특례를 통해 C형간염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가 이루어지고, 화재안전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 도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 행정 권한 이양으로 산림복지지구 지정 기간이 단축되고, 도립공원 내 주거 및 관광 환경이 개선되었다.
- 새만금 고용특구에서는 일자리 지원단 운영으로 구인·구직 연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창업이민센터 개소를 통해 해외 창업 인재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시군 특화 전략과 전북형 지방시대 완성
전북특별자치도는 14개 시군의 여건과 특성에 맞춘 특화 특례를 통해 문화, 농생명, 첨단산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전주 한스타일 영상지구, 군산 새만금 고용특구, 익산 동물용의약품 산업, 무주·부안 친환경 산악관광 지구, 완주 수소경제 특례 등이 대표적인 지역 맞춤형 산업 기반 조성 사례다.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는 시군 간 연계 특례와 미래 핵심산업 분야 특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혁신 테스트베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특별법 후속 개정과 정치권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전북형 지방시대 성공 모델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형 자치의 미래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 더욱 큰 변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전북형 자치의 다음 단계를 기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