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 민선8기 3주년 성과와 미래 비전

김관영 도지사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김관영 도지사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도정 방향을 발표했다. 김 도지사는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대광법 개정안 통과 등 8대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혁신적인 정책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전북을 향해 끊임없이 전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도정 방향으로는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완주와 전주를 통합하는 통합특례시 추진으로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둘째, 2036 하계올림픽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며, 셋째, 전주권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만금 민관협력 간담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 사업의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해 민관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 군산지역 기업인, 소상공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내부 개발 가속화, 기업 투자 유치, 도로 및 전력 등 기반시설 확충, 규제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도에서 추진 중인 회생 보듬자금, 저신용 특례보증, 온라인 판로 지원 등 주요 지원 정책도 함께 소개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정책과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민관이 함께 새만금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일자리 거버넌스 대표협의회 개최
지역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유관기관들이 협력 강화에 나섰다. 전주고용노동지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도내 일자리 관련 기관과 함께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 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고용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 개선 방안, 청년 인구 유출 원인과 대응 전략,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전략 등이 논의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문가 의견과 참여 기관 제안을 구체화해 실제 정책에 반영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본 내용은 7월 14일 기준으로 작성된 자료이며, 이후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지역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