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새정부 대응 전략 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새정부 출범 대응 전략 집중 점검
전북특별자치도가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전략 점검에 나섰다. 김관영 도지사는 긴급 간부 회의를 주재하며 새 정부의 주요 정책 방향과 국정과제 반영, 국가 예산 확보 전략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6월 기획재정부 부처 예산 심의가 본격화되는 시기를 정책 대응의 핵심 시기로 보고, 대통령 후보 시절 공약과 정책 메시지를 국가 예산 필요성과 연계해 논리를 강화하고 기재부 설득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기재부 단계에서 부처 예산이 추가 반영되는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신속한 대응을 강조했다. 전주올림픽 유치 추진과 제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발맞춰 도 차원의 신규 사업 발굴과 기존 사업 반영을 위한 사전 준비도 지시했다.
포스코퓨처엠, 새만금 국가산단에 대규모 투자 협약 체결
이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 포스코퓨처엠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신설 자회사 퓨처그라프를 통해 4,4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진행된 이번 협약은 2027년까지 새만금에 이차전지 음극재 핵심 소재 제조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퓨처그라프는 연간 3만 7천 톤 규모의 이차전지 음극재용 구형 흑연을 생산하며, 120여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전북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419회 정례회 개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6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제419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도지사와 교육감을 대상으로 도정과 교육·학예 행정 전반에 대한 질문이 진행됐으며, 2024회계연도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했다.
최종 심의와 의결은 6월 2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의정활동은 전북특별자치도의 행정과 정책 추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본 내용은 2025년 6월 17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이후 변경될 수 있음을 알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