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뜨락 달구는 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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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청소년들이 펼치는 게임 한마당

익산시가 오는 17일 함열읍 청소년놀이문화공간 꿈뜨락에서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게임 실력을 겨루는 데 그치지 않고 또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도록 마련된 자리다. 참가 청소년들은 정해진 경기 규칙을 지키고 상대와 공정하게 경쟁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익산시는 이를 통해 게임을 건전한 여가활동과 청소년 교류의 기회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북부권 청소년 전용 공간 꿈뜨락

대회가 열리는 꿈뜨락은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함열읍에 조성한 청소년 전용 놀이문화공간이다. 북부권 청소년들의 여가생활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을 위해 마련된 전용 공간에서 지역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함께 즐기고 교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게임이라는 친숙한 활동을 매개로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과 고등학생까지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진행

경기는 참가자의 학교급을 고려해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구분한다. 초등부 경기가 먼저 진행되고, 이후 중·고등부 경기가 이어지는 순서다.

  • 초등부 경기
  • 중·고등부 경기

각 부문 참가자들은 같은 조건에서 규칙을 준수하며 실력을 겨룬다. 승부의 결과뿐 아니라 경기 과정에서 질서를 지키고 상대를 존중하는 공정한 경쟁 경험을 쌓도록 대회의 취지를 분명히 했다.

무작위 캐릭터가 만드는 색다른 승부

이번 대회에서는 매 경기 시작 전에 게임 캐릭터를 무작위로 배정하는 이색 규칙이 적용된다. 참가자가 평소 익숙하게 사용하던 캐릭터를 직접 선택하는 방식과 달리, 배정된 캐릭터의 특성에 맞춰 경기를 풀어가야 한다.

익숙하지 않은 캐릭터로도 순간적인 판단과 게임 실력을 발휘해야 하는 만큼 예상하기 어려운 대결이 이어질 수 있다. 무작위 배정이라는 공통 조건은 승부에 색다른 긴장감과 즐거움을 더하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게임으로 배우는 교류와 공정 경쟁

익산시는 청소년들이 이번 E스포츠대회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규칙을 지키며 공정하게 경쟁하는 경험을 쌓기를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의 관심 분야를 단순한 놀이에 머물게 하지 않고 소통과 여가문화의 기회로 확장하려는 취지다.

앞으로도 익산시는 꿈뜨락을 중심으로 E스포츠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활동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과 재능을 펼치고 지역 안에서 여가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기회를 지속해서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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