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내일을 잇다

Last Updated :
군산의 내일을 잇다

군산시가 국가예산 확보와 평생학습, 마음건강, 화학안전, 인구문제 대응, 구도심 상권 활성화,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에 이르기까지 시민 생활과 지역의 미래를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한다. 2027년도 국가예산안의 국회 심사를 앞두고 정부 설득에 나서는 한편, 10월 중순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교육·안전·문화 행사도 잇달아 마련한다.

2027년도 국가예산 660억 원 추가 확보 총력

김재준 군산시장은 10월 14일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최근 임명된 김명중 예산실장을 만나 군산의 주요 사업과 국회 심사 단계에서 예산을 증액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면담은 11월부터 본격화되는 국회 예산심사에 앞서 정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조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신임 예산실장에게 군산의 주요 현안과 미래산업 육성 방향을 종합적으로 전달하고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군산시의 2027년도 국가예산 정부안 반영액은 1조 3,010억 원이다. 시는 정부안에 담긴 예산을 안정적으로 지키면서 미래산업 육성과 주요 기반시설 조성에 필요한 7개 핵심사업의 국비 660억 원을 국회 심사 과정에서 추가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현대차의 새만금 투자가 협력기업 입주와 기술개발,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려면 기업의 투자 일정에 맞춰 산업용지와 기업지원 기반을 제때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이 주도하는 성장의 취지를 살리고 기업의 지방투자가 성공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만들기 위해 관련 국비 반영이 필요하다는 점도 설명했다.

주요 건의사업추가 반영 요청액
새만금 산업단지 장기임대용지 조성70억 원
로봇부품 클러스터 상생형 임대공장 건설5억 원

김 시장은 이어 박창환 예산총괄심의관에게 군산시 국가예산 사업 전반과 국회 심사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정부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거나 빠진 K-로봇 피지컬AI 실증공유센터와 새만금항 인입철도 등 핵심사업에 대해서도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미래대응기금의 투자 방향과 연계해 새만금 산업단지와 군산의 제조업 기반을 활용한 AI·로봇 분야 사업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 관한 의견도 오갔다.

김 시장은 앞서 9월에도 국회와 정부세종청사를 잇달아 방문했다. 당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국회 상임위원회 주요 인사, 관계부처 관계자들에게 군산 핵심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이어갔다.

김재준 시장은 정부안에 반영된 1조 3,010억 원의 성과를 국회 단계의 추가 증액으로 넓히려면 기획예산처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현대차 투자를 비롯해 군산이 맞은 성장 기회가 산업생태계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를 끝까지 설득하겠다는 입장이다.

군산시는 이번 면담에서 논의된 내용을 사업별 대응 논리와 설명자료에 반영한다.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일정에 맞춰 기획예산처,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배움이 희망이 되는 평생학습한마당

군산시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 일원에서 ‘2026년 군산시평생학습한마당’을 개최한다. 행사의 주제는 ‘오늘의 배움 내일의 희망’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일상에서 이어온 배움이 내일의 희망으로 연결되고, 개인의 성장이 군산의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대에 관계없이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날인 1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진대회가 열린다. 17일에는 시민의 학습 과정과 성과를 선보이는 평생학습 성과발표회가 이어진다. 청소년과 대학, 평생학습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평생학습인 예술제도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AI 기술로 제작한 평생학습 주제곡 ‘군산은 오늘도 배우는 중’과 샌드아트를 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 주제곡에는 배움이 나이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에서 계속되며, 시민의 배움과 성장이 군산의 희망찬 내일을 함께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한 AI·디지털 미래교육 체험공간도 확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겨루는 오목·오델로 체험, AR 글래스 양궁, 뇌파를 활용한 팝콘 만들기, 디지털 페인팅 체험, 6종 로봇 체험, VR 체험 등이다. 평소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미래기술을 시민이 직접 경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청소년 학교폭력·도박 예방 캠페인
  •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생활안전 체험
  • 샌드아트와 공예 프로그램
  • 지역 대학이 준비한 특색 있는 체험
  • AI·디지털 미래교육 프로그램

손수경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작은 배움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 군산의 미래를 만드는 힘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이 그동안 쌓아 온 성과를 나누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비롯한 새로운 배움도 즐겁게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문의는 군산시 교육지원과 063-454-2600에서 받는다.

마음을 살피는 시민 체험 프로그램

군산시보건소는 2026년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맞아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군산회관 GCC 판과 로비에서 시민 참여형 마음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신건강 홍보주간은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다.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계기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일상에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살피며 잠시 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보건소가 주최하고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다.

운영일운영시간
10월 16일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10월 17일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을 어렵고 무거운 문제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스트레스와 감정을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 마음처방 뇌파검사를 통해 자신의 스트레스 상태를 살펴보는 프로그램
  • 고요의 방 어두운 공간에서 음악을 들으며 마음의 휴식을 경험하는 프로그램
  • 마음편지 자신의 마음을 글로 표현하고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
  • 네컷사진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체험
  • 행운뽑기 시민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현장 프로그램

문다해 군산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위로와 휴식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시민이 정신건강을 친숙하게 인식하고 일상에서 마음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에 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상담과 교육, 사례관리, 캠페인 등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민관산학이 함께 만드는 화학안전

군산시는 화학사고 없는 안전도시 조성과 시민의 화학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10월 26일부터 ‘제4회 군산시 화학안전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잇따른 화학사고로 커진 시민의 불안감을 줄이고, 사고에 대비한 지역사회 대응체계와 관계기관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새만금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의 입주가 늘면서 화학물질 사용과 취급량도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시민과 기업, 관계기관이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한다.

핵심 행사는 10월 29일 오후 2시 군산회관 너른홀에서 열리는 ‘제4회 군산시 화학안전주간 기념식 및 화학안전문화 정착 선포식’이다. 시와 기업체,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공동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할 예정이다.

기념식과 함께 ‘기업의 화학안전을 위한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회가 진행된다.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현장의 대응 역량과 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화학안전 체험·테마 부스 20개가 운영된다.

  • 화학사고 대응 체험
  • 주민 대피 행동요령 교육
  • 화학사고 구조·대응 장비 전시
  • 생활화학제품 안전정보 안내

각 부스는 화학물질의 위험성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과 교육 중심으로 꾸려진다.

군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는 10월 한 달 동안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캠페인’과 ‘실천약속 7’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여 시민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숙 군산시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생활 속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군산시의 화학안전 정책과 관계기관·기업체의 사고 예방 및 대응 노력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정기관과 기업체,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화학안전 협력체계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공직자 인구변화 대응 역량 강화

군산시는 10월 14일 군산 청년뜰 청년강당에서 시청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저출생과 고령화, 지방소멸 등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에 관한 공직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의 중간 역할을 담당하고 앞으로 정책을 이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층 공직자를 중점 대상으로 진행했다.

강연은 사단법인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전문강사가 맡았다. 저출생·고령화 현상에 대한 이해와 미래 전략, 지방소멸의 원인과 청년인구의 중요성, 지방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현장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인구문제를 개별 부서에 한정된 과제가 아니라 정책 전반에서 함께 고려해야 할 문제로 살펴봤다. 군산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들이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 인구구조 변화와 관련된 요소를 면밀히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행정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혜란 군산시 인구대응담당관은 직원들이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각 부서의 정책 수립 과정에 인구 관점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지속적인 인구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의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도심 밤 밝히는 달달야시장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금암동 도시재생숲공원 일원에서 구도심 ‘달달야시장’을 개최한다.

행사는 구도심의 야간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 모두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된다.

먹거리 부스에는 지역 업체 15곳이 참여한다. 수제맥주와 꼬치류, 전류, 족발, 분식, 카페 음료 등 여러 메뉴를 선보이며 방문객이 지역 업체의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행사장 곳곳에는 방문객이 편안하게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취식 공간도 조성된다.

  • 게임존 사격과 농구, 에어볼 등 다양한 게임 운영
  • 수작놀이터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공간
  • 보이는 라디오 현장 이벤트와 랜덤댄스 등 참여형 콘텐츠 진행

달달야시장은 먹거리 판매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구도심에 머물러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이번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운 야간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상인에게는 새로운 고객을 만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상권과 연계한 사업을 통해 구도심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함께 걸으며 완성한 화합의 시간

군산시는 10월 14일 은파호수공원 일원에서 ‘2026 군산시 장애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우리 모두 함께 스탬프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사단법인 군산시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하고 군산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사회통합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해 함께 걷고 소통했다.

오전 10시 30분 야외 소공연장에서 열린 기념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준비운동, 걷기대회, 레크리에이션이 차례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은파호수공원 일대를 걸으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서로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서는 음료 배부 부스와 판박이 스티커 체험도 운영됐다. 사전 접수를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코스를 완주한 뒤 함께 도시락을 나누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인의 여가·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가 소통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진행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길을 걸으며 자연스럽게 어울린 현장에서는 참여와 화합이라는 행사의 취지가 드러났다.

군산시는 걷기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의 내일을 잇다
군산의 내일을 잇다
군산의 내일을 잇다 | 전북진 : https://jeonbukzine.com/6326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전북진 © jeonbuk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