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만 전북, 도약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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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만 전북, 도약의 빛

전북특별자치도가 제46주년 도민의 날을 맞아 172만 도민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2026년 10월 23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출향도민, 기업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북의 자긍심을 되새기고, 14개 시군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뜻을 모았다.

도민의 일상에서 느끼는 성장

이원택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진정한 성장의 기준은 통계나 숫자에만 있지 않으며, 도민이 일상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변화에 있다고 강조했다.

청년이 고향에서 꿈을 키우고,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으며, 농어민이 노력한 만큼 보람을 얻는 전북을 만들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성장을 수치에 머물게 하지 않고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으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도민의 삶에서 체감되는 변화가 곧 전북 성장의 중심이라는 메시지가 기념식 전반을 관통했다.

첨단산업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의 재생에너지와 산업용지를 기반으로 피지컬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토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의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향도 밝혔다.

첨단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는 동시에 기존 지역경제의 주체들이 활력을 얻도록 해 성장의 기반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특정 산업이나 일부 주체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의 여러 경제 주체가 성과를 함께 나누는 전북을 지향한다.

14개 시군이 보유한 자원과 산업, 일자리를 연결하는 구상도 제시됐다. 특정 지역에 성장의 기회가 치우치지 않도록 하고, 전북 전역이 발전의 기회와 성과를 공유할 수 있게 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자랑스러운 전북인 네 명 시상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전북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수상자는 모두 4명이다. 각자의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부문수상자소속과 직위
혁신허석봉㈜덕산에테르씨티 전무이사
경제김윤권㈜참고을 대표
문화이광진한국공예문화협회 이사장
나눔김두봉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혁신과 경제, 문화와 나눔이라는 서로 다른 현장에서 전북을 위해 힘써 온 수상자들의 공로가 소개되면서 행사장은 축하와 감사의 분위기로 채워졌다.

공공기관 유치에 모인 도민의 뜻

도민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행사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하나된 도민의 힘 핵심 공공기관 전북으로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핵심 공공기관의 전북 유치를 향한 뜻을 다졌다.

행사장에 울려 퍼진 구호에는 도민과 출향도민, 지역의 여러 기관과 단체가 한마음으로 전북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참석자들이 같은 구호를 외치는 동안 현장은 도민 화합의 의미를 뚜렷하게 보여주는 장면으로 이어졌다.

14개 시군을 밝힌 화합의 빛

도민의 행복이 전북의 빛이 됩니다를 주제로 한 영상도 상영됐다. 영상에는 14개 시군의 일상과 전통문화, 미래산업이 담겼다. 지역마다 지닌 모습과 가능성을 한자리에서 조명하며 전북 전체가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를 전했다.

주요 내빈은 손팻말을 들었고 참석자들은 휴대전화 손전등을 밝혔다. 객석을 채운 불빛은 172만 도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전북의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드러냈다.

14개 시군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전북이라는 하나의 공동체로 힘을 모으자는 다짐이 빛으로 표현된 순간이었다.

공연으로 이어진 축하와 화합

기념식은 도민과 출향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행사로 채워졌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의 개막 공연이 행사의 문을 열었으며, 이어 도민헌장 낭독과 축하 영상 메시지가 진행됐다.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의 축하 공연은 기념식에 활기를 더했다.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도민의 노래를 함께 제창하며 제46주년 도민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전통의 울림으로 시작해 목소리의 화음과 도민의 노래로 이어진 무대는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도민과 출향인사들은 공연을 함께 지켜보며 전북의 자긍심과 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했다.

함께 만드는 전북의 미래

이번 제46주년 도민의 날 기념식은 전북의 자긍심을 되새기는 동시에 도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갈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새만금의 재생에너지와 산업용지를 바탕으로 첨단산업을 키우고, 향토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경제를 구축하겠다는 방향이 제시됐다. 여기에 14개 시군의 자원과 산업, 일자리를 연결해 전북 전역이 기회와 성과를 나누겠다는 의지도 더해졌다.

도민의 행복을 성장의 기준으로 삼고, 14개 시군이 함께 발전하는 전북을 만들겠다는 약속이 이날 기념식의 핵심이었다.

1,000여 명의 참석자가 함께한 기념식은 도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지역 간 균형 있는 성장을 향한 뜻을 확인하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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