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위에서 만나는 인문학

친숙한 음식으로 삶을 돌아보다
익산시 모현도서관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음식과 밥상을 주제로 한 특별한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늘 가까이하는 음식을 통해 관계와 공존, 비움과 채움의 의미를 차분히 돌아보는 인문학 수업이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인문학을 친숙한 소재와 연결해 이해의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익산시는 모현도서관에서 2026년 10월 15일 오후 3시 첫 수업을 시작으로 11월 13일까지 5주 동안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강연과 체험을 결합해 시민들이 인문학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나를 살리는 밥상 공부
2026년 모현도서관 프로그램의 주제는 ‘미완성 인문학 나를 살리는 밥상 공부’다. 맛을 뜻하는 ‘미’를 중심에 두고, 음식에 담긴 삶의 의미를 두 가지 강좌로 나눠 살펴본다.
참여자들은 익숙한 밥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음식과 사람, 일상 사이의 관계를 생각하게 된다.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체험 활동에도 참여하면서 인문학적 질문을 자신의 생활과 연결할 수 있다.
목요일은 체험 금요일은 강연
| 운영 요일 | 교육 방식 | 주제 | 횟수 |
|---|---|---|---|
| 목요일 | 체험형 교육 | 관계와 공존의 미학 | 5회 |
| 금요일 | 강연형 교육 | 비움과 채움의 미학 | 5회 |
매주 목요일에는 ‘관계와 공존의 미학’을 주제로 체험형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음식이라는 공통의 소재를 바탕으로 사람과 사람이 맺는 관계,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의미를 체험 활동과 연결해 살펴본다.
매주 금요일에는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주제로 강연형 교육이 이어진다. 비우고 채우는 과정이 음식과 밥상, 삶 속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인문학의 관점으로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
목요일과 금요일 강좌는 각각 5회씩 운영돼 체험과 강연이라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음식 속 인문학을 만날 수 있다.
일상 가까이 다가온 인문학
프로그램이 열리는 모현도서관에서는 친숙한 음식 이야기를 매개로 시민들이 각자의 삶을 되돌아보는 배움이 이어진다. 체험형 수업에서는 활동을 중심으로 관계와 공존을 살펴보고, 강연형 수업에서는 설명과 이야기를 따라가며 비움과 채움의 의미를 생각하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참여자들은 날마다 마주하는 음식을 단순한 먹거리에 머물지 않고 삶과 관계를 비추는 소재로 바라볼 수 있다. 음식에 담긴 의미를 따라가며 일상과 연결된 인문학적 시각을 넓히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모현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친숙한 음식 이야기를 통해 인문학을 더욱 쉽고 흥미롭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새로운 배움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