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만나는 반려문화

익산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막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익산에서 열린다.
익산시는 2026년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원광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26 익산 반려동물 문화축제 및 제20회 익산 FCI 국제 도그쇼·어질리티 경기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 도그쇼와 도그 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폭넓게 선보인다. 관람과 참여, 교육, 상담, 캠페인, 전시·판매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축제 일정과 장소
| 행사명 | 2026 익산 반려동물 문화축제 및 제20회 익산 FCI 국제 도그쇼·어질리티 경기대회 |
|---|---|
| 기간 | 2026년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
| 장소 | 원광대학교 대운동장 |
| 개막식 | 2026년 10월 17일 오전 11시 30분 |
| 주관 |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 |
행사는 17일 오전 1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대운동장에서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움직이는 참여 프로그램과 전문 경기, 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상담이 이어지며 다채로운 축제 분위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20회 국제 도그쇼와 첫 어질리티 대회
올해 익산 FCI 국제 도그쇼는 20회를 맞는다. 오랜 기간 이어진 국제 도그쇼와 더불어 18일에는 익산 FCI 국제 어질리티 경기대회가 처음으로 개최돼 행사에 새로운 볼거리를 보탠다.
어질리티는 반려견이 핸들러와 호흡을 맞추면서 여러 장애물을 통과하는 경기다. 반려견은 장애물 사이를 빠르게 달리고 정해진 구간을 뛰어넘으며 경기를 진행한다. 반려견의 운동 능력만이 아니라 핸들러와의 교감과 호흡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경기장에서는 장애물을 향해 달리는 반려견과 움직임을 세심하게 이끄는 핸들러의 역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국제 도그쇼와 어질리티 경기가 함께 열리면서 전문적인 반려견 경기의 다양한 면모를 한 장소에서 살펴볼 수 있게 됐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축제 현장에서는 도그 스포츠 훈련 시범이 진행된다. 반려동물 운동회와 아마추어 어질리티 체험·대회도 마련돼 전문 경기를 관람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반려견과 보호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다.
- 도그 스포츠 훈련 시범
- 반려동물 운동회
- 아마추어 어질리티 체험과 대회
- 애견 미용 체험
- 반려동물 이름표와 인식표 만들기
-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체험
이름표와 인식표 만들기부터 애견 미용, 반려동물 심폐소생술까지 일상적인 돌봄과 안전에 연결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활동하는 과정에서 반려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체험을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한 구성이다.
펫티켓 교육과 건강 관리
즐거운 축제에 그치지 않고 책임 있는 반려생활을 돕는 교육과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펫티켓 교육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생활할 때 필요한 기본적인 태도를 알린다.
반려동물의 행동을 이해하고 돌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문제행동 상담도 마련된다. 건강검진을 통해서는 반려동물을 건강하게 돌보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된다. 반려동물을 맞이하는 순간부터 지속적으로 돌보는 과정까지 책임 있는 양육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전시
전시·판매 부스에서는 반려동물의 일상과 생애주기에 관련된 여러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사료와 간식처럼 매일 필요한 품목에서 의류와 액세서리, 보험과 장례용품에 이르기까지 분야가 다양하다.
- 사료와 간식
- 반려동물 의류와 액세서리
- 반려동물 보험
- 반려동물 장례용품
이 같은 부스 구성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과정에서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폭넓게 살펴보도록 마련됐다.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둘러본 뒤 관련 제품과 서비스까지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존 문화와 반려동물 산업을 함께
이번 축제는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시에 반려동물 동반 여행과 숙박, 카페, 행동 교정 교육시설 등 익산의 관련 산업을 알리는 역할도 맡는다.
익산시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 콘텐츠를 늘리고 관광 수용 여건을 확대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동반한 여행이 실제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환경을 넓혀가는 흐름이다.
동물용 의약품 산업을 뒷받침하는 기반 시설도 확충하고 있다. 동물용 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와 시제품 생산시설, 임상시험센터 등을 기반으로 관련 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반려문화 확산과 친화관광, 동물용 의약품 산업 기반 확충을 함께 추진한다는 점에서 이번 축제의 의미가 더욱 뚜렷하다. 국제 도그쇼와 처음 열리는 국제 어질리티 경기대회, 보호자 참여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폭넓게 보여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익산시가 밝힌 행사 의미
정인창 익산시 축산과장은 20회를 맞은 국제 도그쇼와 올해 처음 열리는 국제 어질리티 경기대회가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