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늘푸른도서관 어린이 마음 화분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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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늘푸른도서관 어린이 마음 화분 수업

군산늘푸른도서관, 어린이 마음을 담은 화분 만들기 인문학 수업 진행

전북 군산시의 군산늘푸른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인문학 문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 마음 토닥토닥 : 화분 만들기’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 16명이 참여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를 그림과 화분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반적으로 인문학은 책을 읽고 지식을 배우는 활동으로 인식되지만, 이번 수업은 아이들이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문학 공부로 진행되었다. 지난 1회차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화분을 만들고 꾸미는 활동을 통해 ‘내 마음을 알아주는 화분’, ‘나를 토닥여 주는 화분’이라는 의미를 담아 각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2회차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가만히 생각해보고, ‘나는 지금 어떤 마음일까?’, ‘내가 바라는 마음은 무엇일까?’ 등의 질문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도화지 위에 나무와 꽃을 그리며 자신이 바라는 마음과 소중히 여기는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아이들은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등 긍정적인 바람을 그림에 담았다.

이후 아이들은 지난 시간 만든 화분에 그림 속 감정 나무를 심는 활동을 하며, 자신만의 작은 마음정원을 완성했다. 평범해 보이는 화분 하나에도 아이들의 마음이 담겨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은 친구들과 즐겁게 소통하는 모습과 함께, 그림을 그릴 때는 진지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경험은 평소 학교생활과 놀이에 바빠 자신의 감정을 돌아볼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군산늘푸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만들기 활동과 인문학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인문학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군산늘푸른도서관은 전북 군산시 하나운로 17에 위치해 있으며, 어린이들이 책뿐만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만나고 친구와 소통하며 새로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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