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다이로움 밥차, 다시 달려 따뜻한 식사 전한다

익산 다이로움 밥차, 다시 달려 따뜻한 식사 전한다
익산시가 무더운 여름철 잠시 중단했던 '다이로움 밥차' 운영을 재개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있다. 2026년 2월 2일, 함열 돌숲공원에서 다시 시작된 다이로움 밥차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준비된 300인분의 식사를 나누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이로움 밥차는 2022년부터 시작된 현장 중심 복지사업으로, 취약계층과 위기가구, 거리 노숙인 등 식사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지역 봉사단체와 시민, 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운영 재개와 함께 익산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실'도 함께 운영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다이로움 밥차는 12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함열 돌숲공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식사 지원뿐 아니라 현장에서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찾아가는 복지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익산시 복지정책과 최영숙 과장은 "한 달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다시 시민 곁으로 돌아온 다이로움 밥차가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촘촘한 현장 중심 복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