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재, 배드민턴 세계 정상 우뚝 선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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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배드민턴 세계 정상 우뚝 선 비결

서승재 선수, 배드민턴 세계 정상에 우뚝 서다

지난 4월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서승재 선수가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복식조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인 11승과 개인으로는 배드민턴 한 시즌 역대 최다 우승 12승이라는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올해도 전영오픈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40년 만에 대기록을 작성한 서승재 선수는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살아있는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어린 시절부터 빛난 재능과 2관왕의 영광

서승재 선수는 어린 시절 라켓을 처음 잡은 순간부터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주니어 무대를 휩쓸었다. 2014년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았다. 2023년은 그에게 특별한 해였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동시에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특히 혼합복식 우승은 한국 배드민턴 역사상 20년 만에 거둔 쾌거였다.

서 선수는 "오랜 시간 땀 흘려 준비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짜릿했다"며 "코트 위에서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밤낮으로 응원해주신 팬들의 얼굴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본과 소통으로 다져진 강인한 정신력

서승재 선수는 세계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힘의 원천으로 ‘기본과 소통’을 꼽았다. 매일 반복되는 고된 훈련을 묵묵히 소화하고, 경기 중 힘든 순간마다 동료와 끊임없이 대화하며 한 점 한 점에 집중하는 마음가짐이 지금의 폭발적인 기세를 만들어냈다.

고향 전북의 힘으로 세계 무대 도전

올해 수많은 대회를 앞두고 서 선수는 부상 관리와 컨디션 유지에 집중하며 철저히 몸을 만들고 있다. 그의 목표는 단순히 메달 획득에 머무르지 않고, 매 경기 후회 없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는 것이다.

서승재 선수는 "고향 전북은 제 배드민턴 인생의 출발점이자 힘들 때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는 따뜻한 품"이라며 "처음 셔틀콕을 치기 시작했을 때 고향 분들의 순수한 응원이 지금도 가슴속에 뜨거운 에너지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배드민턴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있는 서승재 선수의 강력한 스매싱과 위대한 발걸음은 오늘도 코트 위에서 멈추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서승재, 배드민턴 세계 정상 우뚝 선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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