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금융중심지 도약 가속화

국내 금융그룹, 전북에 집중 투자
최근 국내 주요 금융그룹들이 전북특별자치도에 전문 인력과 사무소를 잇따라 확충하며 금융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전북이 제3금융중심지로 지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크게 높이고 있습니다.
우리금융, 전주 자본시장 거점 강화
우리금융그룹은 국민연금공단이 위치한 전주를 자본시장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계열사 진출을 확대하고 현지 근무 인력을 300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우리자산운용 전주사무소 개설을 통해 국민연금공단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대학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금융 실무 경험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특화채널을 신설해 전북의 첨단전략산업과 주력산업에 맞춤형 금융 지원을 강화하며, 보험과 신용정보 계열사도 현지 인력을 확대해 지역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약 1조 6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전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공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입니다.
신한금융, 자산운용 허브 본격 가동
신한금융그룹은 2026년 4월 24일 전주 만성동에서 전북 금융허브 출범식과 신한펀드파트너스 전주본부 개소식을 개최하며 자산운용·자본시장 핵심 허브 조성을 본격화했습니다. 전주본부에는 44명의 상주 인력이 배치됐고, 지역 전체로는 130여 명의 전문 인력이 활동 중입니다. 앞으로 300명 이상 규모로 확대해 지역 인재 채용과 금융 인프라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북은 서울과 부산과 함께 대한민국 금융의 삼각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며, 국민연금공단과 협력해 농생명·기후에너지 특화 금융 생태계 구축에 나섭니다.
KB금융, 금융타운 조성으로 금융생태계 강화
2026년 4월 23일 전북도청에서 전북자치도, 국민연금공단, KB금융그룹이 자산운용 특화 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KB금융타운 조성 계획에 따라 근무 인원은 기존 250명에서 약 380명으로 확대되며, 전주 지역 인원까지 포함하면 총 530명 규모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자산관리 특화 조직과 디지털 기반 스마트 지점, 희망금융센터, Innovation HUB 센터 등을 통해 금융 서비스 고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합니다. 또한 국제금융컨퍼런스 개최, 글로벌 투자기관 초청, 청년 모의투자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북 금융 위상을 높일 계획입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금융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실습과 장학금 지원도 병행하며, 마을자치연금사업과 기후테크 벤처펀드 조성으로 지역 상생과 미래 산업 육성에도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전북, 제3금융중심지로 도약 기대
이처럼 국내 주요 금융그룹들의 전북 집중 투자는 금융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제3금융중심지로서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