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금융·AI·재생에너지 혁신 가속

전북특별자치도와 국민연금공단, 금융생태계 협력 강화
전북특별자치도는 국민연금공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상생과 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 기관은 정주 여건 개선, 기금운용 인력 확대, 전북국제금융센터 건립 등 금융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과제를 점검하며, 전북을 국가 금융 경쟁력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비전을 공유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금융중심지 신청서 제출 계획을 밝히며, 국민연금공단과의 긴밀한 협력이 글로벌 금융 도시로 도약하는 데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금융그룹과의 연계를 강화해 전북을 대한민국 금융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2026년, 전북 AI로봇 산업 육성 원년 선포
전북특별자치도는 2026년을 AI로봇 산업 육성 원년으로 선포하고, 로봇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총 1조 원 규모의 '피지컬 AI 실증 밸리'를 중심으로 김제, 남원, 새만금 등 지역별 특화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지역 대학과 협력해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농업, 건설, 푸드테크, 물류 등 4대 핵심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또한 AI로봇 선도기업 유치와 펀드 조성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플랫폼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전략을 통해 전북을 AI로봇 실증 및 산업화 거점으로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2029년 조기 완공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을 2029년까지 조기 완공하기로 합의했다. 1단계 사업은 총 3조 원 규모로 새만금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며, 재생에너지 기반 단지 개발과 주력산업 유치를 목표로 한다.
특히 접속선로를 2km로 대폭 단축하고 계통 연계 방식을 개선해 공사 기간을 줄이고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은 새만금을 글로벌 재생에너지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전북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