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순창, 주민 체감 혁신 동행

전북자치도와 순창군, 주민 체감 성과 창출에 박차
2026년 6월 16일, 전북특별자치도는 순창군 군민예술회관에서 열린 '도민과 함께하는 2026년 시군 방문' 행사에서 순창군과의 협력 청사진을 공유하며 농촌 지역의 현안 해결에 나섰다. 이번 협력은 기본소득부터 교통, 산업, 의료에 이르기까지 주민의 일상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정책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으로 생활 안정 도모
순창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오는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 전 군민에게 월 15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이 사업에는 도비 292억 원을 포함해 국비와 군비 등 총 973억 원이 투입된다. 실거주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는 모니터링 절차도 마련되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다.
교통 인프라 개선과 미래 산업 육성에 집중
순창~전주 간 국도 27호선과 연결되는 군도 21호선은 급경사와 협소한 도로 여건으로 개선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순창군은 총 680억 원을 투입해 해당 구간 확포장 사업을 추진 중이며, 전북자치도는 10억 원을 추가 지원해 완공을 뒷받침한다.
또한, 순창읍·인계면·풍산면 일원에는 ‘미생물 농생명산업지구’가 조성된다. 2029년까지 총 859억 원을 투입해 마이크로바이옴 지식산업센터 건립, 전통장류 산업의 안전성 강화 및 수출 확대, 글로벌 그린바이오 미생물 공급망 구축 등을 추진한다. 올해 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순창의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의료 및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삶의 질 향상
경천·양지천 수변 종합개발사업은 하천변을 친수형 관광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음악분수와 공원, 꽃길 조성 등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올해 1차 준공을 거쳐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
농촌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전북자치도는 보건의료원 봉직의 인건비 지원과 남원의료원 소속 의사의 유등보건지소 정기 순회 진료를 추진한다. 더불어 남원 공공의대 설립을 통한 중장기적 의료 인력 양성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전북자치도와 순창군, 주민과 함께하는 미래 설계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순창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행정과 재정 역량을 집중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의 현재를 지키고 미래를 키우는 동행은 계속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