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장수군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

전북자치도, 장수군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
전북특별자치도가 장수군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2026 시군방문의 두 번째 일정으로, 도민과 함께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전북도는 장수군 장계면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건립비 10억 원 지원을 검토 중이다. 이 사업은 2023년 국토교통부 지역특화 유형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레드푸드 복합 비즈센터와 어울림관 조성, 생활 SOC 확충 등을 통해 낙후된 면 지역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장계리 346번지 일원 27만 5,690㎡ 부지에 총 242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레드푸드 특화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입,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부족한 사업비에 대해서도 추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의료 취약지역 문제 해결에 집중
장수군은 대부분 면 지역으로 구성돼 민간 의료기관이 거의 없는 의료 취약지역이다. 특히 지역 유일의 응급의료기관인 보건의료원은 공중보건의사 복무 종료 시 운영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전북도는 공중보건의사 배치 감소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의료 취약지역 우선 배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문의 인건비 지원과 시니어 의사 채용 지원 등 다양한 대안을 병행해 장수군 보건의료원이 안정적인 지역 의료안전망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 강화와 필수진료 인력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교통·관광 인프라 확충과 주민 지원 강화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로 선정된 장수군 천천면 신광재 일원의 접근성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진입도로가 없는 상황을 고려해, 도는 지방도 726호선 백운~천천 구간(6.3km) 확장·포장 사업을 연내 실시설계 완료 후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조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동화댐 주변 주민들의 형평성 문제 해결에도 나서고 있다. 농업용 저수지로 분류돼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온 동화댐 주변 주민들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는 장수군과 함께 농림부·기후부 등 관계기관에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장수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