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첫 스마트 물류단지 고창서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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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첫 스마트 물류단지 고창서 착공

고창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서남권 물류 중심지 도약

전라북도 서남권이 첨단 물류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와 고창군은 삼성전자와 협력하여 전북 최초의 스마트 물류단지인 ‘고창 스마트허브단지’ 조성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2025년 6월 10일,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심덕섭 고창군수, 박순철 삼성전자 부사장 등 지역 정치인과 기관장, 주민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 발전의 새 출발을 함께했습니다.

삼성전자 3,500억 투자, 호남권 최대 규모 물류센터 건립

삼성전자는 총 3,500억 원을 투자해 18만 1,625㎡ 규모의 초대형 물류센터를 고창에 건립합니다. 이 시설은 남부권 물류·유통망 효율화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첨단 자동화 기술로 전북형 스마트 물류 구현

고창 스마트허브단지는 자율이동로봇(AMR), 자동보관·회수시스템(ASRS) 등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물류 전 과정을 지능형으로 관리합니다. 단순 물류센터를 넘어 스마트 기술이 융합된 차세대 물류 생태계의 첫 모델로 기대됩니다.

공사 초기부터 도내 건설 및 장비업체의 참여가 확대되면서 지역 기업의 수주 기회와 자재 수요가 증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현지 인력 채용과 협력업체 참여 확대를 통해 고창과 전북의 고용 선순환 구조도 마련됩니다.

지역 상생과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거점

단지 완공 후에는 500여 개의 직·간접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건설, 운송, 서비스 등 연관 산업으로 고용 효과가 확산될 전망입니다. 운영 단계에서도 지역 중소 물류·운송기업과 협력업체가 연계되어 지역 자원과 인력, 서비스가 순환하는 산업 생태계가 조성됩니다.

전북 서남권 산업지형 변화 이끄는 핵심 프로젝트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착공 이후에도 전담 지원체계를 통해 기업의 현장 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고, 투자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창 스마트허브단지는 전북 서남권의 산업지형을 새롭게 그리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5년, 전라북도는 이번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을 계기로 지역 경제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북 첫 스마트 물류단지 고창서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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