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9월 문화와 관광 활기

익산, 9월 문화와 관광 활기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중 이번 9월에는 익산시가 시·군 홍보 특화 주간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소식과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익산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관광 진흥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익산 다이로움 구매 한도 확대
익산시는 지역 화폐인 '익산 다이로움'의 10월 구매 한도를 기존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했다. 충전 혜택도 10%에서 13%로 상향 조정되어 최대 23%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정책지원가맹점과 착한 가맹점에서는 추가 할인이 적용되며, 가맹점 정보는 다이로움 앱 내 '가맹점 찾기'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코스트코와 전국 최초 상생협약 체결
익산시는 코스트코코리아와 전국 최초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대형 유통기업과 지역사회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크며, 익산시는 행정절차 신속 이행과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코스트코 익산점은 곧 개점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천만 관광도시 비전 선포
익산시는 9월 7일 '1,000만 관광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고대와 근대 역사 문화유산, 금강과 만경강 자연환경, 지역 농산물과 맛집, 대형 축제와 가족 관광지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관광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한다.
주요 지원사업 안내
- 2025년 귀농귀촌 지원사업 추가 신청: 귀농인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 지원 등 5개 사업, 신청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일부 사업은 상시 접수 중이다. 신청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귀농귀촌계이다.
- 익산 2025 보듬콘 숏폼 페스티벌 공모전: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접수, 익산시 초중고 청소년 대상이다.
문화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익산 만경강문화관에서는 유아부터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황포돛배 만들기, 우드 키링 만들기, 팽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이 무료로 제공되며, 주말 가족 단위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9월 20일 다송무지개매화마을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멍룡 펫무비데이'가 열린다. 선착순 50명 참가 가능하며, 반려동물 피자 만들기 체험, 펫티켓 교육, 야외 영화 감상 등이 진행된다.
가을 맞이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는 9월 18일부터 21일, 26일부터 28일까지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신기술과 호러가 결합된 국내 유일의 체험 행사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축제는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셔틀버스 이용이 권장된다.
가을 익산 1박 2일 여행 코스
익산의 가을 여행 코스로는 아가페정원, 고스락, 구룡나무대나무숲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들이 추천된다. 둘째 날에는 춘포역 폐역, 하림 용가리월드, 청년몰 상상노리터 등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익산시는 이번 9월 다양한 문화와 관광,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