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아이디어, 전북 정책으로 꽃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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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함께하는 전북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현장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전북 테마제안 공모전 본심사 현장이 전북도청 본청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도민과 공무원이 함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심사하는 자리로, 단순한 공모전을 넘어 실제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
공정하고 체계적인 심사 진행
본심사는 전북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별도의 대기실에서 차례를 기다렸다. 발표 전에는 서로의 내용을 볼 수 없도록 구성해 공정성을 높였다. 총 10팀이 본선에 진출해 명부에 따라 순서대로 발표를 진행했다. 대기실에는 간단한 다과가 준비되어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도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철저한 준비와 전문가 피드백
참가자들은 발표 자료를 사전에 제출했으며, 전북연구원의 두 차례 피드백을 거쳐 최종 제안서를 완성했다. 심사위원 6명이 4분간 발표를 듣고 2분간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짧은 시간 안에 핵심을 전달해야 하는 긴장감 넘치는 심사가 이어졌다.
우수 아이디어와 수상 결과
대상은 ‘전북 도내 음식점과 잔반제로 인증제, 고령·1인 가구 기부 및 세제 혜택 제공’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선정되어 총 10팀 모두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도민 참여로 빚어내는 전북의 미래
이번 공모전은 도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전문가의 피드백과 심사를 거쳐 실제 정책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전북도민 테마제안이 더욱 많은 참여와 아이디어를 모아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를 풍성하게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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