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전주 100만 특례시 상생통합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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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전주 100만 특례시 상생통합 청사진
전북 완주군과 전주시가 손을 맞잡고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상생통합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번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변경을 넘어 지역 경제, 농업,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잡힌 발전을 도모하는 전략적 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비 약 6천억 원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교통과 생활 인프라의 대대적인 개선을 포함해 전북 중심의 지방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완주와 전주는 통합을 통해 권한 확대와 혜택 증가를 기대하며, 자체 승격보다 통합 특례시 지정이 더 유리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통합에 따른 세금 부담 증가 우려에 대해 법적 보호 장치가 마련되어 있으며, 전주시의 부채 문제도 전주시가 책임지고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협의 없는 혐오시설 신설은 불가능하며, 예산은 기존 수준을 유지하면서 농업, 교육, 복지 분야의 혜택도 계속 보장된다.
통합 특례시 지정으로 중앙정부 인센티브를 받게 되고, 올림픽 등 국제행사 개최가 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된다. 전주와 완주 간 기반시설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상생발전방안 105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 통합시 명칭 공동 결정 및 청사 완주 건립
- 주민 의견 반영과 지방의회 운영 강화
- 민간사회단체 지원으로 공동체 및 사회적 네트워크 강화
- 지역개발사업 추진으로 농촌과 도시 인프라 동반 성장
- 스마트 농업 지원과 농촌 가치 증대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진흥
- 모든 세대를 위한 주민복지 혜택 강화
- 현행 읍면 체제 및 기능 유지
- 능력 중심의 공정한 공무원 인사 기준 마련
- 첨단 산업과 중소기업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 교육 및 체육 분야 지원사업 확대
- 상생발전방안 이행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이처럼 완주와 전주는 상생통합을 통해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공정한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이번 통합은 전북 중추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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