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대상과 신청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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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대상과 신청법 총정리

민생경제 회복 위한 소비쿠폰 도입

최근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경기 침체와 고물가 부담을 극복하고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대규모 지원책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도입했다. 이 정책은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며, 총 13조 9천억 원 규모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과 지급 규모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을 둔 전 국민이 지원 대상이며,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 소득과 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급은 두 단계로 나뉘는데, 1차 지급은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 원이 기본 지급되며, 차상위 계층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비수도권 지역에는 3만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84개 시군에는 5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2차 지급은 국민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으로 선정된 국민 90%에게 1인당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신청 방법과 일정

지원금 신청은 개인별로 하며, 신청 지역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이다. 1차 신청 및 지급 기간은 2025년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2차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지역사랑상품권 앱, 카드사 홈페이지 및 앱, 콜센터, ARS(24시간 가능)를 통해 할 수 있고, 오프라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와 카드사 제휴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지자체에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소비쿠폰 사용처와 제한 업종

소비쿠폰은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 지역은 신청자의 주소지에 따라 특별시·광역시 또는 도 내 시·군으로 제한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해당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및 선불카드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사용 가능한 업종은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의류점, 미용실, 안경점, 교습소·학원, 약국·의원, 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 빵집, 카페, 치킨집 등)이다. 단, 하나로마트는 면 지역 내 유사업종이 없는 곳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사용 불가 업종은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 면세점, 대형 외국계 매장,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 프랜차이즈 직영점, 온라인 전자상거래, 유흥·사행업종, 환금성 업종, 조세·공공요금, 교통·통신요금 자동이체, 보험업 등이다. 다만 배달앱 주문 시 가맹점 단말기를 통한 대면 결제는 허용된다.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 모두가 대상이며, 지원금액과 신청 방법을 꼼꼼히 확인해 기한 내 신청하고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사용처와 제한 업종도 반드시 숙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대상 여부와 금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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