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맞는 6·25 전쟁 75주년 호국보훈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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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 전북에서 의미 있는 하루

2025년 6월, 제75주년 6·25 전쟁을 맞아 전라북도에서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6·25 전쟁은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많은 이들이 목숨을 바친 역사적 사건으로, 그 의미를 되새기는 호국보훈의 달이기도 합니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 만나는 전쟁과 근현대사

전북 군산시 해망로 240에 위치한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은 일제강점기부터 6·25 전쟁 이후까지 군산 지역의 산업과 생활사를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전쟁 전후 도시와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그 시대 사람들의 삶과 희생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박물관 인근에는 군산 근대건축관, 진포해양공원, 철길마을 등이 있어 역사 여행 코스로 연계하기에 좋습니다.

국립임실호국원에서 만나는 순국선열의 넋

전북 임실군 강진면 호국로 420에 자리한 국립임실호국원은 6·25 전쟁을 비롯한 한국전쟁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공간입니다. 호국원 내 전시관에서는 전쟁 당시의 유품과 사진을 통해 역사적 사실을 배우고 당시의 아픔과 희생을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 등 임실의 대표 관광지가 있어 체험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주역사박물관에서 보는 전북의 역사와 문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쑥고개로 259에 위치한 전주역사박물관은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전북 지역의 역사를 통합적으로 전시하는 종합 박물관입니다. 전통문화와 근현대사를 함께 공부할 수 있어 6·25 전쟁 전후 지역 사회의 변화와 회복 과정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박물관 주변에는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전동성당, 전주향교 등 고즈넉한 고전 건축물과 은행나무 산책로가 있어 사계절 내내 산책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제75주년 6·25 전쟁을 맞아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전북의 역사 현장을 방문하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돌아보고, 평화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기는 하루를 보내보시길 권합니다.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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