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공공도서관, 일상에 문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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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공공도서관, 도민 일상에 활력 더하다

전라북도 각 시군의 공공도서관들이 단순한 책 읽기 공간을 넘어 도민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에 따르면, 도서관은 이제 책뿐 아니라 문화, 체험, 여행, 북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며 도민과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지역별 특색 있는 도서관 프로그램

  • 전주시는 도서관을 테마로 한 지역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서관과 지역을 연계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 군산시에서는 여객선 위에서 감성 가득한 선상 북 콘서트를 개최해 독서와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 익산시는 나무 해먹에 누워 책을 읽는 '해먹숲도서관'과 피크닉처럼 즐기는 '북크닉'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더한다.
  • 김제·완주 지역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실감형 독서 공간을 마련해 첨단 기술과 독서의 만남을 구현하고 있다.

전북 공공도서관, 전국적 주목과 수상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최근 공공도서관 통계에 따르면, 전북 도내 공공도서관 1관당 인구는 2만 5,951명으로 전국 평균 3만 9,519명보다 낮으며, 도민 1인당 장서 수는 3.01권으로 전국 평균 2.43권을 상회한다. 이는 독서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도 전북 도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 5월 22일 국회도서관과 한국학술정보협의회가 주관한 시상식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광역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회도서관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로 이어졌다.

2027년 개관 예정, 전북 대표도서관 건립

전북특별자치도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전북 대표도서관 건립에 착수했다. 이 도서관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지식 격차 해소, 문화 향유 확대, 평생학습 기반 마련 등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공간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일상 속 쉼과 발견의 공간

전북 공공도서관은 이제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도민들이 나만의 쉼표를 찾고, 가족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새로운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 주말 나들이를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전북 공공도서관은 지식 격차를 줄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며 도민들의 삶에 더 많은 가능성을 더하는 공간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변화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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