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경로당 역할 혁신으로 노후생활 변화 예고!

경로당의 현황과 문제점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모여 소통하고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모두를 위한 공간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경로당이 ‘왕따’, ‘노폭’과 같은 문제로 안식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경로당은 단순한 모임 장소로 전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경로당이 본연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게 하고,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을 심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정부의 경로당 현대화 계획

정부는 노인 인구가 1000만을 넘어가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여 경로당을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현대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구는 2024년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노인여가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강화와 같은 다양한 방안이 제시될 예정입니다. 경로당의 기능 다변화, 환경 개선, 식사 지원 방안 등 여러 측면에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 경로당의 기능 강화 방안
• 다양한 경로당 유형과 환경 개선 방안
• 이용자 욕구에 맞춘 식사 제공 모델

경로당 식사 제공 확대

2024년 9월 기준, 전국 6.9만 개 경로당 중 86.9%인 6만여 개 경로당에서 정기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중앙과 지방 정부가 협력하여 경로당의 식사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양곡비를 2025년부터 증액할 계획입니다. 제공되는 식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

경로당 운영은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습니다. 정부와 지방 정부는 대한노인회 경로당중앙지원본부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르신의 여가활동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현황

2024년 11월 기준으로, 4.5만 개 경로당에서 53만 건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평균적으로 경로당별로 12건의 건강 운동, 교육, 여가 프로그램을 포함하며, 어르신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질이 향상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경로당의 사회적 역할 증진

대한노인회는 경로당의 *배타적이고 폐쇄적인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회원가입비 부담 완화, 온라인 회원 가입 등 회원 배가 캠페인을 통해 경로당을 더 개방적이고 활성화된 공간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문의 및 정보

본 내용을 통해 경로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문의는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노인지원과(044-202-3478)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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