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대비 외국인 근로자 보호 긴급 대책 발표!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한파 대책
정부는 한파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대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일, 한파 대비 근로자 건강 보호 대책을 발표하며 청소, 위생업종 등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를 새롭게 건강 보호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이 대책은 2024년 3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취약한 업종의 근로자들에게 필요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번 대책의 일환으로, 건강 관리 서비스와 예방 도구들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되었습니다.
추가된 건강관리 서비스
청소 및 위생업종 근로자들에게는 전문가가 직접 건강 상담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근로자건강센터의 의사와 간호사가 혈압, 혈당 검사 및 한랭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500개소에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동상이나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한 핫팩과 귀 덮개와 같은 보조용품도 지원됩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특히 한파에 취약한 고령층과 기저질환이 있는 근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배달 종사자를 위한 이동 노동자 쉼터 설치 지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고령자와 한랭질환 민감군에 대한 건강 관리 지원이 강화됩니다.
-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언어 예방 안내서가 배포될 예정입니다.
위험요인 점검 및 예방 조치
고용부는 3만 개의 취약사업장에 대해 위험 요인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들은 자율 점검 기간 동안 한랭질환 발생 위험을 조사하고, 예방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제 점검을 실시할 것입니다. 2024년 2월 말까지는 따뜻한 옷, 물, 쉼터 등 세 가지 예방 수칙 이행을 집중 지도·점검하며, 4000개소를 대상을 정해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발생 가능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관리
겨울철 건설현장은 매우 위험한 환경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콘크리트가 쉽게 굳지 않아 구조물 붕괴를 초래할 수 있으며, 숯탄과 갈탄으로 인한 질식 사고 및 용접 불꽃으로 인한 화재 위험도 존재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부는 안전 점검 회의를 통해 위험 요인과 안전 조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예방 조치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콘크리트 강도 저하에 대비하여 지지대설치와 같은 예방 조치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 및 안전
위험 요인 | 대책 | 책임 부서 |
구조물 붕괴 | 지지대 설치 | 고용부 |
불꽃으로 인한 화재 | 소화기 비치 | 각 건설현장 |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겨울철에 더욱 강화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현장에서의 주기적인 안전 점검과 대피 훈련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반드시 점검하고, 따뜻한 물과 쉼터를 제공하여 한랭질환으로부터 보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노력입니다.
외국인 근로자 지원 방안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별도의 지원 방안도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대책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와 각 사업장을 통해 17개 언어로 한랭질환 예방 가이드를 배포하며, 더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동시에, 고위험군을 위한 심층 건강 진단 비용 지원도 실시하여 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정책의 지속성 및 관리
정부와 관련 기관들은 한파 건강 보호 대책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입니다. 고용부는 국가 차원에서의 추진을 통해 간접적인 방법으로도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 개선과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근로자 본인과 사업주가 함께 참여하도록 장려할 것입니다.
결론
한파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건강 보호 대책이 필요합니다. 이번 대책은 특히 한파에 취약한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모든 근로자와 사업주가 서로 협력하여 이행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입니다.